안녕하세요, 월 200km 이상을 뛰는 러너이자 평범한 직장인 블로거입니다. 처음엔 평범한 스마트워치로 시작했다가 울트라1을 거쳐 현재는 울트라2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러 스마트 워치를 써봤지만, 제가 러닝할 때 울트라2를 선택하고 적극 추천하는 이유를 진솔하게 공유해보려 합니다.
1. 밝은 화면이 진짜 중요했다
새벽 러닝이나 야간 러닝을 자주 하는데, 울트라2의 3000니트 밝기는 정말 게임체인저예요. 특히 페이스 체크할 때 화면이 잘 안 보여서 손목을 이리저리 꺾었던 경험이 있다면 공감하실 텐데, 이제는 그런 걱정이 없어졌어요. 한낮의 햇살 아래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큰 화면은 러닝할 때 정말 큰 장점입니다.
2. GPS가 '진짜로' 정확해졌어요
이전에는 건물 사이를 지날 때마다 GPS가 튀어서 실제 뛴 거리와 기록된 거리가 다른 경우가 많았는데, 울트라2의 이중 주파수 GPS는 확실히 달라요. 특히 여의도나 강남같이 빌딩 숲에서도 경로가 깔끔하게 기록되는 걸 보면 놀랍죠. 실제로 지난 달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도 킬로미터 마커와 거의 완벽하게 일치했어요.
3. 배터리, 이제 마라톤 완주 걱정 없어요
풀 마라톤 준비하면서 제일 걱정됐던 게 배터리였는데, 울트라2는 그런 걱정을 완전히 덜어줬습니다. 3시간 반 정도의 하프 마라톤을 뛰고도 배터리가 60% 이상 남아있었으니, 5-6시간의 풀 마라톤도 충분히 가능하더라고요.
4. 심박수 구간 트레이닝이 편해졌어요
이번에 새로 생긴 심박수 구간 모니터링이 생각보다 꽤 유용해요. 특히 인터벌 트레이닝할 때 목표 심박수 구간을 맞추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실시간으로 구간이 표시되니까 페이스 조절하기도 좋고요.
5. 이 작은 기능들이 은근히 좋더라
- 더블 탭 제스처: 러닝 중에 음악 넘기기가 정말 편해요
- 듀얼 스피커: 이어폰 없이 뛸 때도 페이스 알림이 잘 들려요
- 동작 버튼: 장갑 끼고도 랩 타임 측정이 가능해서 좋아요
6. 트레일 루프 밴드는 필수다
여러 밴드를 써봤는데, 러닝할 때는 단연 트레일 루프 밴드가 최고입니다. 가볍고, 땀이 차지 않고, 무엇보다 달리면서 미세 조정이 가능해서 정말 편해요. 다만 밝은 색상은 쉽게 더러워지니 어두운 색을 추천드립니다.
7. 실제 러닝에서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 인터벌 트레이닝: 워크아웃 앱의 커스텀 트레이닝으로 설정
- 레이스 준비: 페이스 알림으로 목표 페이스 유지
- 러닝 기록 분석: 운동 후 상세 데이터 확인이 도움 많이 돼요
단점 물론 있다
가격이 비싼 건 사실입니다. 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애플워치의 유용함을 100% 이용할 수 없어요. 또 일부 고급 러닝 기능은 좀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고 계시고, 러닝을 좋아하시는 분이 살 만한 스마트 워치를 찾아보고 있다? 지인 분에 이런 분이 있으면 아마 거의 100% 추천할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 있을 서울마라톤도 울트라2와 함께 뛸 예정인데요, 여러분도 함께 달리게 되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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